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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스쿨 자기주도학습은 여기에서!

by 조화로운건강 2021. 11. 4.

윈터스쿨 자기주도학습은 여기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많이 했던 걱정은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였어요.
부모가 하라고 하기 전에
스스로 학습을 할 수는 없을까,
자기주도학습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하는 고민을 항상 가지고 있었어요.
그렇게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고
바꿔보면서 아웅다웅하면서
중학교를 졸업했어요.

고등학교를 입학하니
그때부터는 정말 실전이었어요.
매 순간 모든 테스트가 
입시와 연결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학습 스타일을 다시 
바꿔 볼 필요성을 느끼게 됐어요.

 

 


아는 지인이 우리 애보다 1살 위인데,
윈터스쿨을 한 번 알아보는 게
어떻겠냐고 알려주셨어요.
처음에는 생소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니
1달 정도 스터디캠프를 가는 거고
본인 딸이 다녀오고 난 뒤
자기주도학습이 너무 잘되고 있다니
귀가 솔깃해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일단 카페에 가입해서 
실제 다녀온 아이들의 후기나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직접 볼 수 있었어요.
다들 좋다는 칭찬이 많다 보니
신뢰감도 높아졌어요.

 

 

 


실제 학생들의 후기를 보니 캠프 후
스스로 공부하는데 좀 더 능률이 오르고
그날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계획을 세우고 거기에 맞춰서 
공부를 하는 것이 힘들지 않다고 했어요.
특히 신뢰가 갔던 부모님들의 후기를 보면
아이들이 돌아온 후,
변화된 모습에 만족한다는 글이 많이 보여서
저도 거기에 믿음이 갔던 것 같아요.

합숙을 직접 해본 아이들과
아이를 보내본 부모님들의
생생한 후기가 결정을 내리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아들에게 살짝 물어봤는데
이미 성적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서인지
무조건 다녀오겠다고 해서
저도 망설임 없이 다녀왔네요.
그게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데,
팡스카이를 다녀온 뒤로 온 가장 큰 변화는
공부에 대한 저와의 트러블이
싹 없어졌다는 거예요.

항상 입버릇처럼 말하던
과제는 다했니? 공부 안 하니? 라는 말이
요즘에는 쏙 들어갔을 정도로
스스로 스케줄을 짜서
계획대로 하니 너무 기특해요.
한 달의 캠프가 이런 변화를 몰고 올 줄
상상도 못 했어요.

 

 

 


여기는 하루 14시간 자기주도학습을 해요.
그만큼 목표하는 대학이 높은 학생들이
참여를 많이 하고 있어요.
수시보다는 정시를 바라본다면
좀 더 좋은 효과를 가지고 올 수 있어요.
하루에 5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것도
힘들어하는 아이가
과연 14시간이 가능할지 걱정도 됐어요.
중간에 포기하고 퇴소하는 건 아닌지
마음 졸이면서 보냈는데
생각보다 잘 적응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왔더라고요.
중간에 휴게시간도 포함이 되어 있어서
쉬어가면서 했던 것 같아요.

 

 

 


아들이 가장 좋았다고 이야기했던 것은
윈터스쿨은 오픈된 공간인 강당에서
모두 모여서 학습이 진행된다고 해요.
그렇다 보니 조금 힘들고 나태해지더라도
주변 친구들이 열심히 집중하는 것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다시 책에 눈이 가고
집중이 된다고 했어요.
혼자 하는 것보다는 친구들과 함께하니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고 했어요.

학원을 그렇게 보내도 안되던 부분이
이렇게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하고 나서야
열심히 할 의지가 생기는 게
신기하기도 하더라고요.

 

 

 


공부하는 내내 선생님들이 대기하고 있어요.
여기 멘토 선생님들은 다 서울 명문대인
SKY 출신이라 아이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요.
스터디 하다 보면 분명 모르는 문제가 있는데
손들면 선생님이 와서 바로 도와준다고 해요.
그러니 막히는 문제에서 오래 고민하지 않고
바로 해결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니
학습 시간도 빨라지고
그만큼 더 많은 문제를 풀어낼 수 있었다고
아들이 신나서 이야기했어요.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대 선생님들이 지도해주시고,
하루 2번씩 특강을 해주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윈터스쿨 가기 전에는
무작정 한 과목 정해놓고
책상에 앉아서 펼치고는
공부한다고 시간만 보내고는 했던 아이가
이제는 시작 전 계획표부터 작성해요.
합숙하면서 배운 30분 계획표라고
자신 있게 저에게 보여주더라고요.

30분마다 자신이 무엇을 할지
미리 플랜을 만들어 놓고 시작을 하면
중간에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체크할 수 있으니
딴생각하는 시간을 줄여준다고 했어요.
30분 뒤 다른 스케줄을 진행해야 하니
지금 하고 있는 것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30분 계획표는 실천하고 있고
학습 후 제대로 실천했는지
꼼꼼히 체크하면서
스스로 자기반성도 하면서
학습 능률을 높여가고 있어요.

캠프를 가서 실력만 늘려 온 것이 아니라
어떤 공부를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습득해서 돌아오니
이제는 자기주도학습이 자연스럽게
몸에 베어져 있어요.
요즘에는 잔소리가 아니라
칭찬만 입에 마르도록 하고 있답니다.

 

 

 


아이들끼리 한 달 정도를
합숙하면서 스터디를 시키는 것이
처음에는 불안한 부분이 있었는데
관리해 주시는 분들도
다 좋으신 분들인 것 같고
무엇보다 멘토 선생님들이
항상 상주하고 지켜보고 있으니
아이들에게 자극제가 되는 것 같아요.
또한, 우리 아들은 멘토 특강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하니
정서적인 영향에도 좋은 것 같아요.

다들 서울 명문대학을 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학생을 돌봐주는 선생님의 퀄리티가 낮으면
조금 믿음이 떨어지잖아요.
그런 부분에서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주변에서는 어린 아들을 1달이나 
윈터스쿨에 보내놓고 걱정 안 되냐는
말도 많이 하는데,
카페에 매일 아이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사진이나 영상도 많이 올라오니
전혀 걱정되지 않았어요.
오히려 이렇게 소통하면서
어찌 지내는지 볼 수 있으니
더 안심하고 마음 놓을 수 있었어요.
아직 올겨울 방학이 멀었는데
살짝 이야기를 꺼내면서
다시 한번 더 가고 싶다는 아들을 보니
이번 겨울에는 아마 아들과 이별할 것 같은
예감이 벌써부터 드네요.